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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보디빌더가 밝힌 장수 비결 1순위, '이것'은 근육이 아니었다

 
나이 100세, 하지만 그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인공 관절과 심박동기에 의지하면서도 주 6일 헬스장으로 향하는 '현역 보디빌더' 앤드류 보스틴토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1925년생인 그는 12세에 운동을 시작해 2차 세계대전 참전 중에도 '보디빌더 군인'으로 불릴 만큼 평생을 근육과 함께했다. 52세에는 '미스터 아메리카' 50세 이상 부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101세 생일을 앞둔 지금도 그의 운동 사랑은 여전하다. "숨이 멎을 때까지 체육관에 갈 것"이라는 그는, 무게보다는 정확한 자세와 근육 유지에 집중하며 7가지 운동 루틴을 소화한다. 그의 곁에는 역도선수 출신 아내가 함께하며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되어준다.
 
뇌졸중과 전쟁 부상 후유증 등 수많은 건강 위기가 있었지만, 그는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금주, 금연, 금지 약물 없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기본이다.
 
하지만 보스틴토는 자신의 장수 비결 1순위로 '운동'이 아닌 '긍정적인 마음'을 꼽았다. "오래 살려고 운동한 적은 없다. 그저 하루하루 운동을 즐겼을 뿐"이라며 "한 번에 되는 건 없다. 한 걸음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록 공식 프로 카드가 없어 '세계 최고령 보디빌더' 기네스 기록(93세)을 보유하진 못했지만, 그의 꺾이지 않는 도전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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