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일본에서 한국 남자 인기가 장난 아니라며 잔뜩 기대에 부푼 한 남자가 오사카로 헌팅을 떠납니다. 본인 정도면 상위 타선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일본 여성에게 접근하죠. 하지만 여성이 거절하자, 남자는 '쪽XX이 헷갈리게 하고 난리야', '지가 이쁜 줄 아나 씨XX이~'라며 본색을 드러냅니다. 심지어 '괜찮아~ 어차피 알아듣지도 못해~ 여기 널린 게 스시녀야'라며 비하 발언까지 서슴지 않죠. 남자는 이내 '일본까지 왔는데 뭐라도 건져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얼마 뒤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됩니다. '오사카에서 한국인이 몰래카메라를 촬영하다', '교토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의 치마를 도촬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23)은 한국인이었다'는 내용이었죠. 결국 그 남자는 일본 여성이 아닌,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몰카를 시도하다 체포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합니다. 일본까지 가서 이런 망신을 당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