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산다라박이 고(故) 이희철의 생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28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 내 친구 희철아. 사랑해, 또 보러 올게”라는 글과 함께 이희철의 납골당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희철이 납골당에 갈 때마다 무지개가 비치는데, 마치 희철이가 우리를 만나러 오는 것 같아.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는 글을 덧붙이며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산다라박과 고 이희철은 생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지난 1월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희철의 죽음 이후에도 산다라박은 꾸준히 고인을 추모해왔다. 지난 6월에도 고인의 본가를 방문해 “항상 그리운 희철이, 항상 기억할게 내 친구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985년생인 고 이희철은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로, 풍자의 추천으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