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꿀팁 -

욕실 분홍 얼룩, 방치하면 큰일 납니다!


습도가 높은 욕실과 주방에 생기는 분홍색 얼룩은 단순한 물때가 아닌 '세라티아 마르세센스'와 '슈도모나스' 박테리아가 원인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결막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폐렴이나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홍색 얼룩은 욕조, 세면대, 싱크대 배수구 주변, 변기 내부, 샤워실 벽면 등 물이 자주 사용되는 곳에 주로 발생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샤워 후 환기, 샤워 커튼 및 욕실 매트 세탁, 양치 컵 세척 및 건조, 싱크대 주변 물기 제거 등의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미 발생한 얼룩은 락스나 식초를 이용해 제거하고, 변기나 배수구는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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