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꿀팁 -

"싸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수입 멸균유, 맛과 품질은 낙제점?

 
국내 우유 시장에 '수입 멸균유'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2017년 이후 14배 이상 폭증한 수입량은 무려 4만 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폴란드산 멸균유가 국산 우유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매력을 느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앞다퉈 수입 멸균유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폴란드산 우유'를 마시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맛과 품질은  '글쎄요'...  전문가들은 국산 우유 대비 풍미가 떨어진다고 지적합니다.
 
수입 멸균유의 또 다른 특징은 긴 유통기한이다. 국산 신선 우유가 평균 10일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는 데 비해, 수입 멸균유는 최대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은 재고 관리와 물류 비용 측면에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