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꿀팁 -

다이소, 고가 성분 레티놀로 뷰티 시장 초토화 전략

 
'가성비 뷰티 성지'의 진화
다이소는 이미 '가성비 뷰티 성지'로 불린다. 특히 본셉의 이전 제품인 비타민 C 동결건조 앰플 키트가 다이소몰 미백 앰플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소비자들이 저가 채널에서도 기능성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싸구려 화장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효율 성분을 담아내는 '가성비 화장품' 트렌드가 완전히 자리 잡은 것이다.
 
레티놀, 대중의 손에 쥐어지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전략이다. 레티놀과 D-판테놀은 피부 탄력과 진정에 효과적인 고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본셉은 이 성분들을 동결건조 방식으로 처리해 신선도와 효능을 극대화한 '더블샷 앰플 키트'를 선보였다.
 
특히 레티놀 라인은 피부 탄성 복원력 및 모공 개선에 대한 임상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이는 단순히 저렴한 제품이 아니라, 과학적 검증까지 마친 '고기능성' 제품을 대중적인 가격으로 풀어냈다는 의미다. 토니모리 측은 "다이소와의 협력을 통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고기능성 스킨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뷰티 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고가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기능성 성분들이 다이소라는 거대한 유통망을 통해 대중화되면서, 앞으로 K-뷰티 시장은 '가격 대비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경쟁 구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이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플랫폼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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