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이야 -

한때는 난리였는데…삼성 ‘추락’ 이 정도라니

 
한때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했던 삼성전자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 폴드6·플립6의 판매 부진으로 삼성전자 MX·네트워크 사업부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6,0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폴드, 2020년 갤럭시 Z 플립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했지만,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6%로, 전년 동기 대비 14%p나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 S25 시리즈와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실적 만회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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