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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 엿듣기 의혹에...“마케팅 사용한적 없어”

 
애플이 음성비서 시리의 사용자 정보 무단 수집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애플은 시리가 사용자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계되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마케팅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제3자에게 판매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시리 무단 활성화 및 정보 유출 의혹 관련 소송에서 95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따른 해명입니다. 
애플은 과거 유사 소송 해결 선례를 따른 것일 뿐, 의혹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시리 개선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인 정보 보호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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